032C 컬렉션 분석
오늘은 032C 24 봄 남자 컬렉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롱 코트
이번 032C 남자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아웃터는 바로 롱코트이다. 어느 브랜드와 같이 24년 봄 컬렉션으로 롱코트를 선정했으며 발목까지 오는 긴 기장의 롱코트로 드레스와 같은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며 이너와 아우스터의 컬러를 모두 같은 컬러로 매치하면서 셋업 느낌을 준다. 어깨선은 딱 맞으면서 떨어지는 느낌으로 디자인하였고 팔로 갈수록 통이 점점 넓어지며 아래로 떨어질수록 와이드 한 실루엣을 보여주면서 하나의 드레스와 같은 것이 032C의 롱코트 컬렉션이다.
블레이저
032C 컬렉션에서 다음으로 선보인 컬렉션은 블레이저 룩 인데 블레이저도 위에서 봤던 롱코트와 같이 같은 색깔의 셋업 매치를 선보였다. 블레이저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넓은 어깨선을 통한 와이드 실루엣을 가져오며 팔로 뚝 떨어지면서 좁아지는 느낌을 준다. 바지 또한 슬림한 실루엣을 가져오면서 위에서 딱 떨어지는 역삼각형 남성의 몸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남성성을 강조한 듯한 느낌의 032C 블레이저 컬렉션이다.
티셔츠
032C 컬렉션 에서 롱코트 다음으로 눈이 갔던 컬렉션은 바로 숏슬리브와 롱슬리브가 매치된 티셔츠 였다. 팔목을 덮은 긴 길고 슬림한 실루엣의 롱슬리브와 롱 슬리브 보다 조금 오버핏한 숏 슬리브를 레이어드 했으며 바지 또한 와이드 한 실루엣으로 가져가 마치 드레스가 흩날리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 듯이 보여 젠더리스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032C의 티셔츠 컬렉션이다. 레이어드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면 032C 느낌이 나게 레이더드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머지
032C 의 전체적인 컬렉션은 셋업에 포인트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모든 룩에서 같은 색상으로 셋업 매치를 했기 때문인데 032C 뿐만이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컬렉션도 24년에는 셋업이라는 키워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오버핏과 슬림핏의 실루엣을 혼용하여 드레스 같은 느낌을 전하려고 하는 것 같기 때문에 대조라는 키워드 또한 24년의 키워드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상 032C의 컬렉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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