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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트 코튼브리즈 리뷰

by Style X 2023. 8. 9.

오늘은 향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인기가 갑자기 급상승한 브랜드 포맨트의 코튼브리즈를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포맨트 코튼브리즈를 처음 샀을 때는 이 정도의 인지도는 없었는데요 2년 전보다 포맨트의 향수 라인업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습니다.

 

그럼 포멘트 코튼브리즈 리뷰 시작 합니다.

 

포맨트 코튼브리즈

 

포맨트-코튼브리즈
출처: 스타일엑스

포맨트 코튼브리즈는 전체적으로 에메랄드 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향수를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은 뭔가 신비스럽기도 하고 색상이 정말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투명 보틀에 녹색을 띠고 있는 향수 이기 때문에 흰색 옷에 뿌릴 때는 옷감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포맨트 코튼브리즈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었고 그때 당시 6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을 해서 한국 향수 치고 조금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지금은 4만 원대에 포맨트 코튼브리즈를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향수 노트

포맨트-코튼브리즈-향수노트
출처: https://theformen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82&cate_no=31&display_group=1

포맨트 코튼브리즈를 처음 맡았을 때 드는 생각은 강한 코튼의 향과 빗물의 냄새를 많이 받았으며 특정 브랜드의 향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름이 정확하게 생각이 나지 않지만 맡아 보시면 알 겁니다) 비싼 가격의 향수를 대체하는 대체 용으로는 좋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게 고급진 향료를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포맨트 코튼브리즈의 향수 노트를 보면 탑노트에는 과일계열과 미들 노트에는 플로럴 계열을 사용했으며 베이 노트에는 우드 계열을 사용해서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을 가지고 있지만 프루티와 플로럴 우드의 느낌보다는 머스트의 느낌을 가장 강하게 받았으며 강한 머스크와 섞인 미세한 플로럴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속력은 최대 8시간이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4시간에서 6시간 정도까지 가며 발향력은 중간보다 이하입니다. 개인적으로 겨울보다는 가을에 뿌리면 좋을 것 같은 향수이고 밖에 나간다면 4시간 단위로 뿌려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감

포맨트-코튼브리즈
출처: 스타일엑스

포맨트 코튼브리즈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사용감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저렴한 향료를 사용하는 향수 답게 디자인은 예쁘나 디자인만 예쁜 느낌입니다. 포맨트 코튼브리즈의 보틀은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뚜껑을 잡아도 떨어지지 않는 다른 향수들 과는 다르게 뚜껑만 잡아도 쑥 하고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주의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불편했던 점은 포맨트 코튼브리를 사용하면서 스프레이 헤드가 휜다는 것입니다. 사용을 하면 할수록 분사력이 약해지고 향수 사용 시 액체가 손가락으로 묻어 나와 굉장히 저단가로 만들어진 향수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으면 이런 것을 고려했을 때 6만 원의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4만 원 도 비싼 것 같습니다. 이것을 제외하고는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향수를 찾는 분들에게는 이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향수의 큰 메리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포맨트 코튼브리즈 리뷰였습니다.

 

-Styl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