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발렌티노의 컬렉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스타일엑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이다.
Inspiration
이번 발렌티노 컬렉션의 디렉터인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남성성을 24년 봄 발렌티노 컬렉션에 담아냈다. 피치 올리는 연약함과 섬세함을 통해 남성성이 구현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그것을 이번 발렌티노 컬렉션에 담아냈다고 했다. 또한 그는 A little Life라는 한야 야나기하라 작가의 책을 이번 컬렉션에 담아냈고 그의 셔츠와 데님 팬츠에는 그 인용구를 찾아볼 수 있다. 전체적인 이번 발렌티노의 컬렉션은 박시한 블레이저 및 아우터와 스커트와 같은 실루엣을 나타내는 오버핏의 반바지의 매칭을 보여준다.
블레이저
첫번째로 소개할 발렌티노 컬렉션은 블레이저 컬렉션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리고 레드 블루 그린 계열로 나뉜다. 전체적인 블레이저의 실루엣은 박시한 느낌을 주고 팔의 기장은 밑단보다 살짝 위까지 오는 기장을 가져가 직사각형의 느낌을 많이 준다. 하의 또한 오버핏한 반바지의 실루엣을 가져가며 스탕일링은 같은 색으로 다 매치하는 셋업 매치가 주를 이루고 있다. 딱 달라붙지 않는 오버핏의 실루엣과 반바지가 봄과 여름에 입으면 시원한 이미지를 준다.
반팔 셔츠
두번째로 소개할 발렌티노 컬렉션은 반팔 셔츠 컬렉션이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오버핏의 형태를 가져가며 반바지 또한 오버핏의 실루엣을 가져간다. 위아래 모두 반팔 반바지로 매치하여 굉장히 시원한 느낌을 주며 같은 색으로 매치한 셋업 매치가 주를 이루고 꽃의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넥라인부터 단추가 있는 셔츠 밑단까지 이어지는 꽃 프린트는 한송이의 꽃을 달고 있는 느낌을 주어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 있게 느껴졌다. 넥타이 없이 셔츠에 포인트를 주는 심플 하지만 굉장히 럭셔리한 프린팅이라고 생각한다.
롱 코트
세번째로 소개할 발렌티노 컬렉션은 롱코트 컬렉션이다. 독특하게 느껴지는 롱코트의 재질은 비닐 재질을 한 마치 롱코트처럼 보이는 파란색 롱 코트와 데님의 재질로 제작된 데님 롱코트이다. 전체적인 롱코트의 실루엣은 종아리까지 오는 긴 기장과 팔은 허벅지 윗부분까지 떨어지는 기장을 가져가 모두 닫았을 때 스커트 혹은 드레스와 같은 실루엣을 가져간다. 전체적으로는 같은 색 또는 재질을 활용한 셋업매치를 활용했다.
니트
네번째로 소개할 발렌티노 컬렉션은 니트류 컬렉션이다. 총 3가지로 구분이 가능한데 첫 번째는 니트이다. 니니는 7부 정도의 길이의 기장감을 가져가는 소매와 약간은 박시한 느낌을 주는 오버핏의 형태이고 모두 셋업 매치를 해 통일된 느낌을 준다. 두 번째는 카디건인데 속이 모두 보이게 제작한 카디건과 꽃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는 카디건을 보여주며 전체적으로는 블랙과 화이트만을 활용하여 가장 기본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준다. 마지막은 셔츠류인데 셔츠류 또한 박시한 느낌을 주는 실루엣이며 같은 색으로 셋업 매치하여 일관된 느낌을 준다. 넥타이까지 같은 색으로 매치하여 보일 듯 안 보이는 스타일링이 매력적이다.
프린팅 셔츠
마지막으로 소개할 발렌티노 컬렉션은 프린팅 셔츠 컬렉션이다. 이번 발렌티노 컬렉션에서 활용한 프린팅은 꽃을 활용한 프린팅이 주를 이룬다. 전체적인 셔츠는 오버핏의 느낌을 준다. 스타일링 또한 화려한 프린팅을 한층 숨을 죽일 수 있게 무난한 검정색의 바지를 활용하여 상의를 돋보이게 매치하여 세심한 느낌을 줘 피라치오가 말하는 남성성을 잘 표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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