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에 입기 좋은 일본에서 유행하는 남자 반바지를 추천하려고 해요 한국에서는 요즘 더운데도 긴바지를 많이 입고 다니는 것 같은데 저는 반바지가 좋기도 하고 반바지로 낼 수 있는 스타일링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무슨 반바지를 입을까 고민하시거나 일본에서는 어떠한 옷을 입을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Afterglow WW Cargo Shorts
첫번째로 소개할 남자 반바지는 Afterglow의 WW Cargo Shorts입니다. Afterglow라는 브랜드를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아웃도어룩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아웃도어룩으로 제작된 만큼 가격은 남자 반바지임에도 14,000엔 한화로 약 14만 원으로 고가입니다. 하지만 고가의 가격만큼이나 좋은 기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칭성도 좋고 방수성이 높아 물속에 들어가도 무거워지지 않고 가볍게 입을 수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여름철 반바지를 활용하여 조금 스포티하거나 고프코어 같은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Afterglow의 반바지를 활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Vainl Archive Slant-Shorts
두번째로 소개할 남자 반바지는 Vainl Archive의 Slant-Shorts입니다. Vainl Archive는 일본 브랜드이지만 일본풍 보다는 약간의 한국풍의 이미지를 풍기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39,600엔으로 한화로 약 39만 원 하는 굉장히 고가의 남자 반바지입니다. 개인적으로 반바지를 40만 원에 육박하고 사는 것은 돈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Vainl Archive의 반바지 말고 다른 옷들이 굉장히 독특한 옷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한국풍 나는 일본 브랜드를 찾고 있는다면 Vain Archive를 추천합니다.
Gramicci O.G.Seersucker G-Short
세번째로 소개할 남자 반바지는 Gramicci의 OG short입니다. 세 번째 브랜드 역시 한국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일본 브랜드인데요 이 팬츠는 일본풍 느낌이 나면서 코튼 100%를 사용하여 굉장히 시원하기 때문에 38도에 육박하는 한국의 여름에서 굉장히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반바지입니다. 가격은 7,700엔 한화로 약 7만 7천 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독특한 느낌을 주는 반바지를 찾고 계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남자 반바지입니다.
Bamboo Shoots Patterned Original ROKX Shorts
네 번째로 소개할 남자 반바지는 Bamboo Shoots와 ROKX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패턴 반바지입니다. 한국에서는 패턴 반바지가 별로 유행이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패턴 반바지와 단색의 옷을 매치하여 입고 다니는 사람 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윗옷 말고 조금은 특별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Bamboo Shoots의 패턴 반바지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12,705엔으로 한화로 약 12만원 정도 하는 반바지 입니다.
ROKX Havasu Shorts(ハバスショート)
마지막으로 추천할 남자 반바지는 ROKX의 Havas Shorts입니다. 한동안 연청 데님 반바지가 한국에서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ROKX의 반바지는 연청은 아니지만 데님 스타일로 제작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흰 티에 매치해도 포인트가 되며 셔츠등 어느 것과 매치해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반바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루엣을 보면 와이드핏을 제작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와이드 쇼트팬츠라는 트렌드와도 잘 어울리고 데님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기한 소재감 또한 포인트가 될 수 있겠네요! 가격은 12,980엔으로 한화로 약 12만 원 정도 합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유행하는 남자 반바지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한국에서 긴바지 말고 조금 독특한 반바지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것을 참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Style X-